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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위한 셀프메디케이션

셀프메디케이션( 영양결핍, 과잉과 결핍, 식재료, 습관)

by ucellcare 2026. 3. 2.

어쩌면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자 셀프메디케이션의 가장 기초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삼시 세끼 다 챙겨 먹는데, 왜 나는 '영양 결핍'일까?

안녕하세요! 건강한 주권을 되찾는 여정을 함께하는 ucellcare입니다.

어제 우리는 '셀프메디케이션'이 100세 시대의 생존 전략이라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우리의 '식탁'을 점검해 보려 합니다.

많은 분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밥도 제때 잘 먹고, 요즘 세상에 먹을 게 넘쳐나는데 무슨 영양 결핍이야?"

네, 맞습니다. 지금은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음식이 풍족한 시대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현대인은 '배부른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명 중 수명이 영양 불균형 상태이거나, 특정 필수 영양소가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배가 터지도록 먹고 있는데, 왜 우리 세포는 굶주리고 있는 걸까요? 현대인 식단의 치명적인 세 가지 문제점을 짚어보겠습니다.

 

1. '칼로리 과잉'과 '미량 영양소 결핍'의 비극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에너지(칼로리)'는 넘치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제외한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같은 '미량 영양소'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배달 음식, 가공식품, 즉석식품들을 떠올려 보세요. 대부분 정제된 탄수화물(흰 쌀, 밀가루, 설탕)과 좋지 않은 기름, 나트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입은 즐겁게 하고 배는 부르게 하지만, 우리 몸의 대사를 돕고 세포를 건강하게 만드는 비타민B군, 비타민C, 마그네슘, 아연 등은 거의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불타는 장작(칼로리)은 많은데, 그 불을 지필 부싯돌(미량 영양소)이 없는 상태, 이것이 바로 현대인의 몸입니다.

2. 변해버린 식재료: "옛날의 그 사과가 아니다"

두 번째 문제는 우리가 '건강식'이라고 믿고 먹는 채소와 과일조차도 과거에 비해 영양가가 현저히 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대량 생산을 위한 집약 농업, 화학 비료와 농약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토양 자체가 땅속 미네랄을 잃어버렸습니다. 50년 전 사과 한 개에 들어있던 철분을 섭취하려면, 지금은 수십 개의 사과를 먹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자라 제철의 기운을 받지 못하고, 유통 과정을 거치며 영양소가 손실된 채소들은 모양만 채소일 뿐, 그 속의 알맹이는 과거와 같지 않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챙겨 먹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겉껍질만 먹고 있는 셈일 수도 있습니다.

3. '영양 소모'를 높이는 생활 습관: 스트레스와 환경 오염

마지막으로, 현대인은 영양소를 채우기도 힘들지만 채워둔 영양소를 '강도'처럼 뺏기는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만성 피로, 환경 호르몬, 미세먼지 등은 우리 몸에서 엄청난 양의 영양소를 소모하게 만듭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과 항산화제인 비타민 C는 빛의 속도로 사라집니다.

여기에 커피(카페인)나 술(알코올)을 즐기는 습관은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을 촉진합니다. 결국, 먹는 양보다 소모되는 양이 훨씬 많으니, 영양 결핍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 '먹는 행위'를 넘어 '세포를 먹이는 행위'로

단순히 삼시 세끼를 챙겨 먹는다고 해서 내 몸이 건강할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식사가 아니라, 내 몸의 최소 단위인 '세포'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전략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진짜 셀프메디케이션의 시작입니다.

지금 내가 먹고 있는 이 음식이 내 몸에 어떤 영양을 줄지, 아니면 도리어 내 몸의 영양을 뺏어갈지 한 번쯤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음식만으로 채우기 힘든 영양의 간극을 현명하게 메우는 것, 그것이 바로 현대인이 가져야 할 똑똑한 영양 지식입니다.